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관현악시리즈Ⅳ ‘황홀경’을 6월 15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관현악시리즈 네 번째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와 협업을 통해 국악관현악에 새롭고 현대적인 ‘멋’을 더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전통 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음악가들과 협업해 장르·악곡·표현 방식 등 다양한 음악적 변주를 더해 동시대적 창작 음악의 길을 열어왔다. 황홀경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 국악관현악 무…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아름다운 궁중 문화 스토리를 담은 ‘2022 후 궁중 문화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LG생활건강은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궁과 왕후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궁중 문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왕후의 정원’을 주제로 경복궁 교태전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열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LG생활건강은 5월 20일까지 경복궁 교태전에서 ‘환유 국빈 세트 오조룡 자수함’을 포함해 국립무형유산원 소장 궁중 유물을 전시하고, 왕후의 정원인 교태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회장 최요철, 이하 NCIA)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이하 DC센터, 평촌 소재)에서 신규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설립 3년 이상의 △메타버스 △VR △AR △AI △5G 등 신기술을 융복합해 디지털콘텐츠(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를 제작·공급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 기업이다. 센터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
XR 미디어 아트 기업 커즈의 ‘LOVE EARTH, SWICH OFF’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에 수상한 ‘LOVE EARTH, SWITCH OFF’는 2021년 10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캠페인이다. 이 작품은 22m 높이의 U자형 LED 스크린에 관람자의 참여를 통한 자연의 재생을 표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당시 현장에…
코로나 장기화로 오프라인 시장이 침체되고 비대면 경제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VR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도 했다.그동안 VR 게임의 주요 매출원은 오프라인이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침체를 겪었고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중 이용시설에서 체험용으로 VR 게임을 접했던 일반 사용자들이 이제는 안방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추세다. 실제로 VR 기술이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화되면서 개인용 VR 헤드셋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소비시장 변화에 신속한 대응으로 완성도 높은 V…
실감형 메타버스 가상 공간 서비스를 운영하는 셀버스(대표 김기동)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셀버스는 스마트폰 사진·영상을 촬영한 뒤 3차원 스캔으로 360° 공간 표현을 렌더링해 영상 및 제품, 공간 이동 등을 설정·제작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가상 공간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가상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렌더링 가상 공간은 셀버스 앱에 반영돼 오프라인 방문 없이 앱에서 △매장 360° 서라운드 경험 △제품 픽업 △배송 주문 △라이브…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장과 산업간 융합이 점차 빨라지면서 애니메이션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연평균 3.52%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다. 사단법인 한일애니메이션협회에 따르면, 세계 콘텐츠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2.4조달러이며 그중 한국은 623억달러로 2.6%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 수출, 고용 등의 부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정부에서도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시행 20.6.4)해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및 기반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전라…
메타버스가 미래 산업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요동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PC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한 차례 변화를 겪은 기존 산업이 메타버스로 진화한다고 전망한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뜨거운 이슈이자 키워드로 자리 잡는 중이다. 메타버스란 초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말한다. 다시 말해 3차원의 가상공간을 의미한다.메타버스는 콘텐츠 산업 간의 융합을 빠르게 한다. 게임산업에서 이러한 기조는 더욱 거세다. …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서도 콘텐츠 시장은 호황을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증강현실, 체험형 게임의 제작 및 판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기업의 가치를 달성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전남에서도 흐름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에서는 2021 전남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게임고도화 제작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했다. 게임산업의 불모지였던 전남에서 게임 관련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
기어이(GiiÖii, 대표 이혜원)는 스튜디오 쉘터(대표 양정우)와 공동 제작한 ‘기억으로 만든 집: 이향정’이 세계 최대 창조산업 축제 ‘2022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가상현실 부문인 ‘XR Experience’에 국내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됐다고 4일 밝혔다.‘기억으로 만든 집: 이향정’이 초청받은 ‘SXSW XR Experience’는 선댄스영화제의 뉴프론티어, 트라이베카영화제의 트라이베카 이머시브, 베니스영화제의 VR익스팬디드 부문과 함께 글로벌 첨단 콘텐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