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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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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기업 인포인(대표 정재원)은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학장 이상환)과 ‘메타버스’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전략적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한 기술과 학술 정보를 교류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인력/물적 지원 사업에 대해 상호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대학교가 진행 중인 소프트웨어인력양성사업(2022년 SW중심대학)을 통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협력하고, 대학생의 현장 실습 및 견학을 진행하며 산학 연계 교육에 참여하는 등 산학협력 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특히 △산학협력 기술개발/이전 및 사업화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지원 △산학협력 세미나와 협의회 운영 및 졸업생의 취업연계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산학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대학의 공생 발전을 도모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이상환 학장은 “진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연구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실력파 기업 및 전문가 그룹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산학협력 교류 체계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라며 “소프트웨어 인프라와 메타버스 기술력을 갖춘 인포인과의 든든한 협력관계를 통해 실무 경험을 갖춘 메타버스 및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이라는 국민대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의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포인의 정재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유기적 공동체로서 여러 산업 분야의 메타버스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확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국민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통해 현재 많은 부족을 겪고 있는 소프트웨어 및 메타버스 분야의 실무형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은 빅데이터·머신러닝, 미디어·엔터테인먼트, IoT 융합, 웹·정보보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등의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경영/생산/영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과 디자인 등 각종 지식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에 선정돼 4월 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6년간 지원을 받아 국내 SW 교육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인포인은 자체 개발한 3D.R 솔루션(IoT, AI, VR·AR 등과의 융복합 실감 콘텐츠를 위한 지형, 공간, 사물 등 보이는 모든 것을 실사 3D로 제작해서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최근엔 실생활 연계형 메타버스 서비스인 ‘타운버스(townverse)’를 구축해 가상공간에서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인포인 개요
“WE WANT TO BE YOUR FRIEND” 인포인은 당신을 위한 정보통신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일념으로 모였다. 인포인의 목표는 소통을 통해 당신의 개성을 파악하고, 능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당신에게 꼭 맞게 담아주는 것이다.